지치지 않기
요즘 부쩍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도언님은 어떻게 오랫동안 열심히 하실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도언님처럼 하나에 쭉 몰입할 수 있나요?"
"번아웃이 오지 않고 지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실 내 기준에서 디스콰이엇을 하고 있는게 엄청 오래된 것 같지는 않다. 작년 1월 17일 현솔님 제니님 두 분만 있을때 합류해서 이제 1년 5개월 정도되었다.
사실 저 질문에 대한 답변은 매우 간단하다.
매우 공감하는 팀의 미션
미션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시장 상황, 팀, 고객 등)
이렇게 2가지가 충족된 상태에서 일을 하다보면 탄탄한 오너십이 생기고, 오너십을 가지고 일을 하면 디스콰이엇 덕에 도움을 받았다는 메이커들로부터 커다란 성취감, 뿌듯함을 느끼고 자아실현을 하게 된다.
그래서 결론은 이거다. 내가 진심으로 공감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언젠가 지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내가 가장 공감하고 흥미를 느끼는 문제에 뛰어들자. 그것이 지치지 않는 근본적인 방법이다.